오랜만에 엄청 달달한 일드가 눈에 들어왔다. 이번 2014년 1분기 게츠쿠인 실연 쇼콜라티에다. 일단 출연진부터 눈에 들어왔다. 이시하라 사토미와 마츠모토 준. 근데 이 둘의 케미가 괜찮을지에 대해서 드라마를 보기 전에는 의문이 들었었는데, 1화 보고 그런 우려가 다 날아갔다. 둘은 생각보다 잘 어울리고. 그리고 이시하라 사토미는 정말정말 예쁘게 나온다. 눈이 호강한다.





이시하라 사토미 먹방인데 사람을 미치게 한다. 사실 뭐 이 드라마의 대략적인 스토리 자체는 한국에서 심심찮게 볼 수 있는 막장 로맨스물이라고 해도 될거다. 여주인공 사에코(이시하라 사토미)가 유부녀가 됨에도 불구하고 남주인공 소타(마츠모토 준)는 포기하지 않고 그녀를 계속 사랑하는 그런 이야기니까. 한 마디로 짝사랑과 불륜의 사이인데, 그걸 매우 잘 포장해서 달달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보면 된다. 그래서 아마 이 드라마는 끝날 때까지 사랑과 불륜의 외줄을 계속 타고 가게 될 것이다. 그러니 스토리에서 기대할 것이 뭐가 있으리오.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짝사랑과 불륜 사이의 로맨스를 어떻게 구체적으로 그리게 될지 난 궁금하다. 이유는 바로 저 여자. 이시하라 사토미 때문이다. 이시하라 사토미는 이 드라마의 달달함을 증폭시키고 있다.





1화부터 이렇게 화끈한데, 앞으로도 이런 장면이 아마 종종 나올 것이다. 아니 나오리라고 나는 기대하고 있다. 유부녀와의 로맨스인데, 이런게 없다면 이 드라마를 무슨 재미로 볼 수 있으리오. 달달하면서 눈 호강할 수 있는 일드를 찾고 있다면 실연 쇼콜라티에를.

Posted by honj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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